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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최강자 당근마켓 역사 그리고 기업분석기업분석 2023. 1. 10. 13:27728x90반응형
당근마켓은 2015년 7월에 설립된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중고거래의 걸림돌이 되었던 택배 거래의 불편함과 GPS 인증으로 신뢰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11번가, G마켓 같은 커머스 앱을 제치고 전체 쇼핑 앱 카테고리에서 쿠팡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당근마켓의 역사 및 기업분석을 통한 성공요인을 알아본다.
당근마켓의 성장 요인
중고거래에 대한 신뢰성 회복
새로운 물품을 구매하기보다는 가성비 좋은 중고 거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당근마켓 이용자수는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난다. 2018년 127만명 -> 2019년 331만명이 되었다. 특히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잃은 것이 당근마켓이 성장할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라고 추측된다.당근마켓의 수익창출
지역광고
당근마켓이 좋은점 중 하나는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수익모델인 수수료가 당근마켓에 없다면 무엇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당근마켓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역 광고이다. 지역광고는 중고거래와 달리 노출 지역 범위를 근처 회대 27개동 혹은 최대 9개의 구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는 마케팅 효율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당근마켓의 성장 목표
지역 주민들을 연결해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현재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인식하지만 당근마켓은 거래 플랫폼이 아닌 유저들과 지역 주민들을 연결해 주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모델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동네 생활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오픈하며 동네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근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판매보다는 연결에 초첨을 두고 서비스 고도화를 하고 있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당근마켓은 또 다시 성장할 것인가? 그것은 지켜볼일이다.당근마켓의 시작
초기 서비스 이름 - 판교장터
당근마켓의 서비스 시작은 직장 이메일을 인증받아야 가입할 수 있었던 서비스 였다. 당근마켓의 초기 서비스 이름은 판교장터로 판교 테크노밸리 직장인으로만 서비스 타깃으로 한정하고 시작한다. 이후 2015년 판교장터는 당근마켓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직장 이메일 인증을 대신하여 GPS 인증을 도입했다.
기존의 레드오션이였던 중고 거래 시장에서 당근마켓은 서비스 타깃을 직장인, 이후 동네주민으로 한정 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게 된다.728x90반응형'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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