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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창업 스토리 - 성장 배경 및 기업 역사
    기업분석 2023. 1.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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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최종현 형제는 선경직물을 창업하여 재계 랭킹 2위의  SK그룹으로 성장시킨 주역들이다. 선경직물부터 SK 하이닉스와 차량용 배터리 사업까지 성장 배경과 기업 역사, 창업 스토리를 알아본다.









    선경 - 섬유산업의 시작

    동생의 유학자금 보태 선경직물 인수
    선경화섬을 설립 - 아세테이트 원사공장과 폴리에스터 원사공장 병행 건설


    최종건은 공장을 지을 자금이 없어 어려움에 겪었으나 동생 최종현이 자신의 미국 유학자금을 선뜻 내놓아 선경직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선경직물은 이후 최종건의 저돌적인 추진력과 최종현의 치밀한 기획력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 간다.  이후 1962년 부친이 급작스러게 별세하자 최종현은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선경직물의 부사장으로 취임한다. 선경직물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선경화섬을 설립하고 아세테이트 원사공장과 폴리에스터 원사공장의 병행 건설이라는 모험에 나서고 1968년 아세테이트 원사공장을 준공하고 이듬해 폴리에스터 원사공장을 완공한다. 그와 동시에 국내 1위 메이커로 도약한다.






    선경 - 사업 다각화

    워커힐 호텔 인수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회사 목표 천명
    대한석유공사 인수 성공



    1970년 선경직물 사장으로 취임한 최종현 회장은 섬유산업의 수직계열화에 매진하던 선경을 사업다각화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1972년 최종건 회장은 워커힐 호텔 인수에도 성공한다.  형 최종현 회장이 별세하자 동생 최종현은 선경의 경영권을 정식으로 승계한다. 선경을 이어받으면서 최종현 회장은 선경을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회사로 키우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천명한다. 1973년 정부로부터 정유 공장 설립 허가서를 받아내고 1차 오일쇼크가 일어나 정유공장 설립이 무산되는 등 크고 작은 위기가 오지만 최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가 등 고위 석유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원유 공급선을 확보하는 등 석유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 최회장은 대한석유공사의 합작사인 걸프사의 철수를 예상하고 비밀리에 인수팀을 만들어 지분인수를 모색하다. 드디어 1980년 대한석유공사 인수에 성공한다.









    재계 판도를 바꾼 대한석유공사 인수


    당시 선경의 대한석유공사 인수는 재계의 판도를 바꾼 일대의 사건이었다. 재계 10위 안팎을 맴돌던 선경을 재계 5위로 도약한다. 대한석유공사 인수 후 최 회장은 국가 전체가 흔들렸던 오일쇼크를 교훈삼아 해외 유전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sk는 1984년 북예멘 유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을 어엿한 산유국 대열에 올려놓는다. 이후 9개국 13개 광구에서 일평균 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4개의 LNG 프로젝트를 일구며 무자원 선유국의 꿈을 이뤄낸다.










    정보통신 사업 진출
    한국이동통신 인수


    최회장의 선견지명과 결단력이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정보통신 사업 진출이다. SK그룹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함으로써 에너지화학 부문과 더불어 그룹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정보통신 부문을 구축한다. 1990년 미국과 한국에 유크로닉스, 선경정보시스템, 대한텔레콤 등을 잇따라 설립하여 정보통신 사업 진출에 대비했다. 1992년 최 회장은 정보통신 사업 진출을 공식 천명하였으며 1992년 제2이동 통신 사업권을 따냈으나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반납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김영삼 정부에서 한국이동통신 민영화가 추진될때 선경은 최고 인수가를 제시하며 당당하게 인수에 성공한다. 선경의 단독 인수 소식으로 주당 8만원대였던 한국이동통신 주가가 30만원대로 올랐지만 고가의 인수비용에도 최회장은 망설이지 않았다.








    최태원 승부수’ SK하이닉스 인수



    SK하이닉스가 경영 실적과 투자를 주도하면서 SK그룹이 재계 2위에 오르는 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SK텔레콤은 2012년 2월 14일 3조4000억원을 투자해 이 회사의 새 주인이 됐다. 여기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결단이 있었다. 외환위기 와중에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합쳐 하이닉스반도체로 출범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를 초우량 반도체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룹의 역량과 개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며 인수를 밀어붙인다.








    SK이노베이션은
    대한석유공사를 모태로 설립

    차량용 배터리 사업 분사 -SK온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를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1982년 주식회사 유공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1998년 SK주식회사로 변경되었고, SK에너지의 종합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화학 기업이자 산하에 6개 자회사 및 2개 사업 단위를 두고 있는, SK그룹의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중간 지주회사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사업 분사한다.
    회사 이름은  SK온으로 전기차 공급 확대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에 발맞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자를 늘리기 위한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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