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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역사 및 미래 산업 - 이차전지 핵심소재 투자
    기업분석 2022. 10.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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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를 위해 철강 산업 외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에 대해 알아본다







    고체전해질 공장 준공식

    포스코그룹은 22년 10.28일 경남 양산에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고체전해질 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회사는?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은 지난 2월 포스코홀딩스가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업체인 정관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24톤(t)의 고체전해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고체전해질 이란?


    고체전해질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로,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한 액체전해질을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높일수 있어 '꿈의 소재'로도 불린다.






    전고체 배터리 란?


    전고체배터리의 ‘전(全)’은 한자어로 온전하다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All-Solid-State Battery라 부릅니다. 100% 고체로 이뤄진 전지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충·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입니다. 현재의 리튬이온전지는 양극과 음극, 분리막 그리고 액체 전해질로 구성됩니다. 전해질을 타고 리튬이온이 이동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원리이다.


    리튬 이온전지의 문제는 ‘안전성’이다. 최근 화제가 됐던 전기차 화재 동영상을 보면 정말 순식간에 자동차가 화염에 휩싸인다. 액체 전해질은 가연성 재료라 열폭주가 일어나면 불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은 사고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전해질이 고체로 구성되면 전고체배터리가 된다. 어떤 성분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해질이 고체면 전고체배터리이다. 전해질이 고체가 되면 액체 전해질이 가진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결된다.






    한국 철강을 대표하는 포스코


    포스코는 열연과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생산하는 종합 제철 회사로, '현대제철'과 함께 우리나라 철강 업계를 끌어나가고 있다.







    포스코의 역사


    1968년 국영기업인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포항제철)'를 창립했다.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하며 철강 산업의 시작을 알린 포항제철은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인 광양제철소를 준공하는 등 과감하게 설비를 확충해간다.





    1998년 외환위기때 정부는 국가 경제 회복과 국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항제철을 최우선 민영화 기업으로 지정했는데 이후 2002년부터는 '포스코'라는 사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







    14년간의 연구 끝에 기존의 제철 공법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파이넥스 공법'이 대표적인 성과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쇳물은 용광로에서 생산된다'라는 철강 업계의 기술 패러다임을 바꿨었다. 패스트 팔로워였던 포스코를 세계 철강 기술의 선두 주자로 올라서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 포스코


    현재 포스코는 국내외에서 약 4,500만톤의 조강(용광로에서 나온 가공하지 않은 쇳물)생산체제를 구축하며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6위의 철강사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될 만큼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링크. 22년 포스코 홍수 피해

    포스코 홍수 피해 - 9/10일 고로 재가동 예정

    포스코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포항제철소 고로를 10일부터 재가동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지난 6일 한국을 강타할 때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

    hyyoche.tistory.com


    포항제철소의 지난해 매출은 18조 4947억원으로,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연결 기준 매출의 24.2%를 차지했다. 포항제철소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수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고로 가동이 5일 이상 멈출 경우 재가동에 수개월에 걸릴 수 있어 포스코는 고로 재가동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하루 4만1000t을 생산하는데 이번 고로 가동 중단으로, 하루 500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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