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를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 것인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및 개선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대금 지급 완료
일론 머스크가 대금 지급을 완료하며 트위터를 공식 인수한 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수 직후 CEO, CFO 등 최고 경영진을 전부 해고했고, 콘텐츠 관리 정책과 계정 중단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상장 폐지한 후 여러 개선작업을 거쳐 약 3년 후 재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상장 폐지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고 아래와 같이 상장 폐지됨을 공지하였다. 3년간의 개선작업을 통해 트위터를 다시 상장예정이다.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세운 자회사 X 홀딩스와 트위터 간 합병이 끝나 X홀딩스가 트위터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문건에 따르면 트위터와 X홀딩스 간 합병이 지난 27일 끝났고, 트위터 보통주 한주당 54.2 달러(약 7만원)로 교환됐다.
현재 트위터 주식은 주당 54.2달러 지급예정
콘텐츠 관리 위원회 구성할 계획
머스크는 지난 29일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콘텐츠 관리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머스크는 위원회 구성원을 지명하거나, 설립 일정을 알리지는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전대통령 계정
복구 되나?
머스크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계정 영구 금지를 제한하겠다고 밝히는 등 트위터 정책에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비자야 가데 정책 책임자를 해고했는데, 그는 트럼프 계정 영구 정지를 결정한 인물이다.
다만 관리위 출범으로 머스크가 일부 권한을 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정책 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환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환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제 제정신인 사람이 트위터를 소유하고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혐오하는 극좌 정신병자와 미치광이가 더는 운영하지 않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새는 자유로워졌다”
“새는 자유로워졌다(The bird is Freed).” 일론 머스크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같이 밝혔다. 새가 트레이드마크인 트위터 인수가 마무리됐음을 직접 알린 것이다.
SNS의 시초, 트위터
트위터의 역사는 2006년 3월, 창업자 잭 도시가 첫 트윗을 올리며 시작된다. 새 모양의 로고와 함께 '지저귀다'라는 뜻의 단어를 서비스 이름으로 한 트위터는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표방했다. 창립 초기에는 140자 이내의 극히 짧은 포스팅만이 가능했습니다. 사진이나 문서의 첨부는 불가했다.
트위터의 특징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이다. 트위터 안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많은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유명 인사를 '팔로우(follow)'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도 있죠. 덕분에 미디어의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를 들으며 가파르게 성장했고, 불과 6년 만에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프 베조스와 일론 머스크, 조 바이든 등 많은 유명 인사가 트위터를 애용하고 있다.
트위터 매출
트위터의 매출은 주로 광고 수익이다. 전체 매출 중 광고 매출 비율이 85%에 달하는데. 광고 트윗이나 브랜드 계정 등을 이용자에게 노출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수집한 데이터를 외부 기관에 제공해 데이터 라이센싱 매출을 얻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