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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탁주 막걸리의 역사와 동동주와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경제적 자유 2023. 9.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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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날 생각나는 막걸리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마시게 되었을까?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는 파전과 또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탁주 막걸리의 역사와 동동주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막걸리란?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로 탁주와 농주, 재주, 회주, 맥주라고 도 한다.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쌀 막걸리의 경우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발효할때에 알콜발효와 함께 유산균 발효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막걸리의 알콜 도수는 4~18%정도로 다양하며 참쌀, 맵쌀, 보리, 밀 등의 쪄서 식힌 다음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켜 술지게미를 걸러 만든다.








    막걸리의 역사


    막걸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다. 다양한 곡류로 빚기 때문에 삼국시대 이전 농경이 이루어진 시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막걸리는 삼국시대부터 양조되어 왔으며 13세기 고려시대 서적인 제왕운기에는 유화가 해모수가 준 술에 취해 결국 주몽을 잉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술이 바로 막걸리로 여겨진다. 고려시대에 막걸리는 배꽃이 피었을때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화주라고 불렸다. 이것은 그 무렵 한국의 많은 지역사회에 특별한 의식에서 밤새도록 술과 춤을 추는 전통과 관련이있다. 이렇게 막걸리는 수세기 동안 집에서 양조되었으며 시골 노동자 계층의 음료로 여겨졌다. 조선시대에는 춘양전, 광재물보에서는 목걸이, 막걸니 등 한글로 표기된 말걸리를 찾아볼수 있으며 각종 조리서에서도 막걸리 제조하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다.








    막걸리 칼로리와 효능


    가장대표적인 막걸리 용기 용량으 750ml로 300kcal이다. 막걸리 한잔은 60kcal이다. 소주는 60kcal로 비슷하고 맥주 1잔과 비교하면 맥주1잔은 120kcal로 절반정도 수준이다.  막걸리 제주사는 정말 다양한다. 지역별로 대표 막걸리가 있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막걸리도 있다. 탄산이 들어간 막걸리도 있고 막걸리에 유산균을 추가한 막걸리 그리고 밤과 땅콩 등 다양한 맛을 첨가한 막걸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걸리 칼로리는 단정지어 말할수 없지만 보통 막걸리 한잔 150ml는 60kcal이다. 막걸리의 페닐알라닌 성분과 비타민b 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근깨와 기미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 맑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미백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막걸리에는 유산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다른 어떤 술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것이 특징이다. 이런 막걸리의 특징 덕분에 변비로 고생중이라면 적당량을 마시게 되면 변비예방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먼저 동동주는 청주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발효후에 삭은 밥알이 불에 빠진 개미처럼 동동 떠오른다고 해서 이걸 부의주라고 했는데 동동주라고도 부른다. 19세기 말 기록에 따르면 부산 동래에서의 동동주가 유명했는데 그때 당시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다보니 떠오른 쌀밥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동동주는 탁주가 아니라 청주이고 삭힌 밥알이 일부 떠다니는것이 식혜와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단양주를 빚는 방법으로 빚는다. 반면 막걸리는 누룩을 식은 고두밥에 직접 섞고 끓여낸다. 만드는 과정에서도 동동주 막걸리 차이가 있다. 막걸리의 경우 쌀을 밑술을 담가서 청주를 걸러내고 남은 술지게미를 다시 체에 걸러낸 양조주이다. 술지게미는 탁주를 빚을때 남은 찌꺼기에 물을 섞어서 짜내고도 남은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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