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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맥주 역사와 맥주 잘 고르는 방법 조선맥주 주식회사
    경제적 자유 2023. 9.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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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도 많은 크래프트(수제) 맥주가 출시되고 있다. 다양해진 국산 수제 맥주로 인해 좋아하는 고객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맥주를 고르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맥주의 역사 및 맥주를 잘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 맥주 역사


    1970년대까지는 맥주는 존재했지만 상류층들만 먹을수 있는 술이였다. 우리나라 맥주공장은 삿뽀르 - 기린 - 에비스 순으로 일본기업이 국내에 맥주공장을 세워 식민 시대에 자국민과 일부 상류층에게 제공되었다. 해방이후 1950년 초까지 미군정 관리하에 맥주가 생산되었다. 이는 일본식 맥주에서 미국식 맥주로 변경되었음을 의미한다. 1986년 우리나라 최초의 호프집 OB호프가 서울 동숭로 대학로에 오픈한다. 그 이후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점차 맥주가 막걸리의 점유율을 앞지르기 시작한다. 이는 슬픈역사인 IMF의 경제 위기도 맥주 소비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생맥주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노가리로 시작되어 치맥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치맥이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 맥주회사는
    조선맥주 주식회사가 시초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맥주회사 설립은 1933년 대일본맥주 주식회사가 조선맥주 주식회사를 설립한것이 그 시초이며 뒤이어 같은해 12월에 기린맥주 주식회사가 소화기린맥주(동양맥주의 전신)를 설립하였다.이들 두회사는 해방과 함께 1945년 적산 관리 공장으로 지정되어,미국 군정에 의해 관리되어 오다가 그후 1951년에 이르러 민간에게 불하되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조선맥주(현재 하이트) 주식회사 동양맥주(현재 오비맥주) 주식회사이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맥주의 역사


    맥주는 수천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맥주의 뿌리는 면채 와 곡물의 발효와 연결되어 있다. 이는 인류가 농업을 시작하면서 기원한 것으로 고대에는 야생면채와 식물이나 곡물의 발효과정을 통해 술을 만들었다. 애초에 맥주는 중동 지역에서 탄생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천년전의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그리고 바빌로니아 시대의 황무지들에서도 맥주 제조가 발달했다. 그 당시의 맥주는 오늘날의 맥주와는 맛과 형태가 많이 다를수 있다. 중세시대에는 수동원이 맥주를 제조하고 유럽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맥주제조는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때의 맥주는 거친 맛과 알코올 함량이 높았으며 소비자들에게 오래 지속되는 유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맥주는 물의 보존제로 사용


    맥주는 물의 보존제로 사용되었고 단백질 섭취원으로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 그리고 19세기에는 산업화와 함께 맥주 제조기술과 공정이 혁신이 이루어지면서 19세기 초에는 방법론적인 혁신들이 홉, 맥아의 발견과 적용으로 인해 맥주의 맛과 향기가 개선되었다. 이는 영국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전 유럽지역과 미국에서도 신기술과 대규모 생산방식이 도입되어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맥주산업은 크게 성장한다. 다양한 맥주 스타일과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된다.







    진짜 맥주 잘고르는 법


    수십가지가 넘는 맥주 중에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진짜 맥주는 원재료 명이 정제수, 맥아, 호프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이것이 진짜 맥주이다. 오렌지맛 맥주 사과맛맥주 자몽맛 맥주 이런 맥주는 그냥 유사 맥주이다. 음료수에 알콜을 넣어 만든것이다. 본래 맥주의 기능과 목적과는 전혀 다른 맥주라 부를 수 없는 것들이다. 유럽에서는 물대신 맥주를 마셔 이런 생각하시고 유사맥주를 생각 없이 과다 복용하시면 안된다. 맥주를 고를때 한가지만 기억하면된다. 뒤집어서 라벨부터 원재료명 확인하기 정말 간단하다.










    국산 맥주 종류와 특징


    맥주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4대 원재료는 물, 맥아(보리의 싹), 효모(이스트), 홉(향신료)이 있다. 여기서 물은 비어 구성의 90%를 담당한다. 맥아는 맛과 색과 향을 결정하는 주 원료, 효모는 알콜과 탄산을 만들어내는 핵심재료이며 홉은 상쾌한 향과 쓴맛을 내주고 거품유지를 돕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맥주는 술이긴 해도 무조건 나쁘게만 생각할 식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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