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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세부공항 사고 내용 정리
    오늘의 뉴스 2022. 10.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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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기가 세부공항에서 악천후 속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대한항공 세부 사고 내용과 대한항공의 기업의 역사를 알아본다.






    대한항공 사고 내용


    인천국제공항에서 22년10월23일 오후 6시35분 출발해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631)가 현지시간 23일 오후 11시7분쯤 악천 후 속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했다.

    여객기는 기상 악화에 따라 두 차례 착륙시도 후 복행(고어라운드)하려 했지만 여객기의 비상 메시지가 표출돼 비상 상황 선포 절차에 따라 착륙을 시도했다. 여객기는 착륙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나 수풀에서 멈췄다. 해당 여객기엔 승객 162명, 승무원 11명이 탑승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한항공 사고 수습


    대한항공은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50여 명 규모의 ‘현장대책본부’를 현지에 파견했다. 본부는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필리핀 및 세부공항 등과 사고 수습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국토교통부의 현지 조사관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사고 대체 항공편 투입


    대한항공(003490)이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서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로 귀국하지 못한 승객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절차에 돌입했다. 대체 항공편이 25일 오후 세부로 향했으며,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사고 여객기 등으로 돌아오려던 승객 114명, 사고 여객기 승객 가운데 귀국을 희망한 11명 등 125명입니다.

    [사고기 탑승객/음성변조 : "제가 창문으로 밖에 건물에 불빛이 보였거든요 분명히. 다 내려왔다했는데 갑자기 '쿵'하더니 다시 올라가요 바로 그자리에서 쿵... 놀이기구처럼 올라가는거예요... 쿵하고... 그래서 다 떨어졌어요. 그 앞에 책장하고 그런게."]






    대한항공 사고 이탈 원인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세부공항의 계기착륙시설 작동이 중단됐었다고 한다.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원인으로 제일 꼽히고 있는건 필리핀 세부공항 노후화 공항의 노탐을 확인한 결과 세부공항의 ILS는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확인됐고 레이버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조종사와의 교신을 통해서 고도 등의 정보를 받으며 관제하기도 한다.

    기체 GPS와 사전에 약속된 착륙 경로 그리고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해 착륙해야 하는 환경이었다는 뜻이다.​ 이 뿐만 아니라 날씨도 한몫해 이런 환경에서는 항행시설이 제대로 작동했어도 착륙 쉽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링크. 대한항공 탄생과 성장

    대한항공의 탄생과 성장 - 저가 항공사(LCC)들의 위기

    전 세계적으로 방역 지침이 크게 완화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 역시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데 코로

    hyyoche.tistory.com






    한진그룹 대한항공공사 인수


    1960년대 말 정부는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기 시작했다. 항공산업을 담당하던 '대한항공공사' 역시 민영화 대상이었는데 한진그룹은 당시 아시아 항공사 중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한다.








    한진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노선망 구축


    1969년 한진그룹에 들어간 대한항공은 이후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한진그룹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 아래 글로벌 노선망 구축을 본격화했는데 서울에서 방콕으로 이어지는 동남아 최장노선을 개설하는가 하면, 아시아의 다른 항공사들이 주저하던 미주, 유럽 노선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노선을 개척하고 서비스를 혁신해 온 결과 대한항공은 현재 15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107개 도시에 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영국이 본심사에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이 기업결합을 신고한 국가 14곳 중 승인국가는 9곳(터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 호주), 본심사 진행 중인 곳은 3곳(미국, 중국, 영국)이며, 사전심사를 진행 중인 곳은 2곳(EU, 일본)으로 줄었다.


    정말 길고 길었던 기업결합심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본심사 후 별 문제가 없으면 승인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EU와 일본만 응답을 한다면 확실한 윤곽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빠르면 23년 초에 기업결합심사가 종결될 수 있다고 짐작하는 분위기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후
    독점 노선 해결 필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독과점 우려에 대해 "(국적사 취항이 안 되면 ) 불가피하게 외항사에 최소한의 슬롯을 내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을 승인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LA‧뉴욕‧바르셀로나‧런던 등 국제선 26개 노선의 시장점유율을 줄이는 조치를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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