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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충전단자 USB-C로 단일화오늘의 뉴스 2022. 10. 11. 08:13728x90반응형
애플이 아이폰, 에어팟, 맥용 액세서리 등의 충전단자 표준을 2024년까지 ‘USB-C’ 타입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충전단자 USB-C타입으로 단일화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단일화하는 법안이 가결됐기 때문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 15는 USB-C 충전 방식이 탑재될 전망이다.충전단자를 단일화 하는 이유
제각각인 충전 규격으로 불필요한 충전기들이 서랍에 잔뜩 쌓여있고,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충전 단자 단일화 배경에 대해 EU 의회는 폐기물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성을 늘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U 집행위의 마그레테 베스테거 부위원장은 "충전기를 통일하면 1년에 2억5000만 유로(3500억원)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스마트폰 시장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이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삼성으로, 전체 점유율의 35%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이 25%로 2위다. USB-C는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브라질 인도 등도 전자제품 충전 포트를 통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EU법안
EU의 법안은 100W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유선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기기에만 적용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 법을 피해 가기 위해 향후 몇 년 사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자기유도 충전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에 따라 USB-C 타입 채택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봤다. 자기유도는 송·수신 코일끼리 자기유도 현상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한편 애플워치는 유선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링크. 국내에 애플페이 도입
애플페이는 신용·체크카드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저장해 실물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애플이 지난 2014년 선보여 현재 약 70여개국이 쓰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애플페이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중국과 일본은 2016년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링크. 애플의 시작 - 스티브 잡스
2007년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처음 선보였다. 그가 아이폰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오늘 우리는 3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1)와이드 터치 스크린 아이팟,
2)혁명적인 모바일 폰,
3)끊기지 않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아이팟·전화·인터넷 이 세가지는 더이상 따로가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이폰(iPhone)이라 부릅니다."728x90반응형'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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