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국 유일 포탄 생산업체 풍산의 역사 및 생산 탄약과 포탄 종류
    기업분석 2023. 5. 10. 11:02
    728x90
    반응형

    미국에서 한국의 포탄 50만발이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한민국 유일의 포탄 생산업체 풍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국내 방산업체의 무기체계가 우크라이나의 후방 병참기지 역활을 하고 있는 폴란드에 포탄이 수출되면서 풍산이란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풍산은 어떤 기업이고 생산하고 있는 탄약과 포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풍산은 어떤 기업?
    동전을 만드는 회사 풍산


    풍산은 포탄과 탄약을 만드는 방산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동을 만드는 기업이다. 동은 구리에 아연, 니켈 같은 금속을 썩어 만드는데 녹물이 안나오는 동파이프, 이런것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동 제품으로는 바로 동전이 있는데 동전에 글자나 모양이 새겨지기 전 형태를 소전이라고 한다. 1970년 4월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소전 생산업체로 지정된 풍산의 기술력은 세계적이라고 한다.  호주의 동전과 유럽의 동전 모두 풍산이 만들고 있다.







    탄약을 만드는 회사
    풍산


    동전과 안어울리는 다른 제품을 만드는데 그게 바로 탄약이다. 탄약에 들어가는 화약은 한화 같은 회사가 만들고 껍데기에 해당되는 탄피나 외피를 풍산이 제조한다. K2전차, K-9 자주포에 들어가는 포탄을 풍산이 공급하고 있다. 풍산은 작년말 K2전차를 수출한 현대로템과 약 2900억원, K-9 자주포를 수출한 한화에어로스와 1600억원의 대구경 포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풍산 기업 분석
    EU에서도 한국 탄약 구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탄약이 부족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에서도 탄약 재고가 부족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EU에서 탄약을 한국에서 구매할 것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한달 평균 6만~21만발 탄약을 소모하고 있다 유럽은 월 2만 5천발의 포탄 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155mm 포탄을 생산하는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풍산이다.








    풍산의 역사


    1968년 일본에서 무역업을 하던 류찬우 창업주가 풍산금속공업을 설립한다. 초기에는 동판이나 동파이프 같은 신동제품류를 만들면서 1970년 경제공업화 5대 핵심업체로 지정되어 동전을 한국조폐공사에 납품하거나 수출하였고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되어 총알 같은 탄약류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1년 풍산정밀을 세워 반도체부품사업을 개시했고 1992년 풍산기계를 설립해서 기계산업에도 진출한다. 박정희 정권때 방위산업에 뛰어들면서 방산부문에서 군용화기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탄약을 생산하게 된다. 45구경 등 소화기 탄약을 시작으로 현재 각종 대구경 탄약과 첨단 지능탄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풍산의 주요사업


    풍산의 주요사업은 크게 신동사업과 방산사업으로 나뉜다. 창업 때부터 동(銅)제품을 생산한 풍산그룹은 신동(伸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동사업은 동을 늘리거나 펴는 사업으로 풍산은 구리, 아연, 니켈, 주석 등 비철금속을 소재로 해 신동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또한 동전 소재인 소전은, 1원짜리 알루미늄 동전을 제외한 전량을 풍산이 조폐공사에 납품하고 있다.

    구리는 또한 총알과 포탄의 껍질로도 사용되는데 풍산은 이러한 총포탄의 국산화를 이루어 낸 전문 방산업체이다. 풍산은 지난 2008년 국내 방위산업체로는 처음으로 방산수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안강공장과 부산공장 2곳에 대규모 탄약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5.56mm 소총탄부터 227mm 다연장 로켓탄의 탄두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이곳에서 공급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