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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 통신의 발달과정 그리고 노키아 몰락 이유
    경제적 자유 2023. 4.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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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상호 소통은 말 혹은 몸짓으로 이루어지는데 직접 만나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소통으로 지식이나 감정을 전달한다. 하지만 의사소통을 위해 매번 만날수 없다. 그래서 등장한것이 통신수단이다. 전화나 우편, 인터넷 같은 편리하고 빠른 통신 수단 중에 무선 통신의 발달과정과 노키아의 몰락이유를 알아본다.









    무선 통신을 개척한 마르코니


    전화의 발명으로 전선이 있는 어디든 통화할 수 있었지만 반대로 전선이 없는 곳 즉 군함이나 선박과 같이 바다 위를 오가는 곳과는 통신할수 없었다. 그래서 이탈리아 물리학자 굴리엘모 마르코니는 선 없이도 소통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를 개발했다. 마르코니는 헤르츠의 시험을 재현했고 그 과정에서 전파가 장애물이나 언덕을 구부러지는 모양을 하면서 넘는 것을 확인했다. 마르코니는 이런 특성과 여러 기술을 조합하여 1895년 마침내 실용화 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를 개발했다. 그 다음해에는 약 3 km 떨어진 곳과의 무선통신에 성공한다.










    세계 최초의 폴더폰
    모토로라 스타텍 ( star TAC)


    1996년 모토로라에서 발매한 세계 최초의 폴더폰이라고 부르고 있다. 무게는 약 88g 이고 1000달러에 판매하였다. 스타택은 최초의 폴더폰이면서 비로서 널리 사용화된 현재의 핸드폰과 유사한 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매대수는 무려 6000만대에 이른다고 한다.










    세계의 휴대폰 시장을 석권했던
    노키아 시작


    1865년 설립된 유규한 역사를 가진 필란드 노키아. 노키아는 필란드 에스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이다. 현재 120개국에서 9만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노키아네트웍스, 노키아 테크놀로지스, HERE가 있다. 노키아는 1865년 프레데릭 이데스탐이 설립한 제지회사로 출발한다. 1871년 이데스탐의 친구인 레오 멜체린이 투자를 해 노키아의 공동 설립자가 된다. 1896년 이데스탐이 회사에서 물러나고 메체린이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하면서 고무회사를 합병하고 케이블, 전자회사를 설립한다.


    1960년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의 초석이 될 전자공학 부서를 신설하고 1984년 휴대 가능한 모비라 토크맨 전화기를 출시한다. 1992년 고무, 제지와 펄프 사업을 정리하고 이동전화 단말기와 정보통신 사업에 집중하면서 노키아의 신화가 탄생하게 된다.








    아이폰의 등장과
    노키아의 몰락


    2007년 1월에 스티븐 잡스는 잡지를 통해서 아이폰의 모습을 들어낸다.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단말기의 놀라운 편리성을 경험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직관적인 유저인 Face와 오랜시간 지속이 되는 음악 재생 기능 그리고 블루투스 터치 스크린 등등 기존에 폰에서 볼수 없는 신선한 기능들이 탑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받았다. 1세대 배터리 이용시간은 인터넷 서핑을 했을때 기준으로 5시간 음악재생 기준으로 16시간이 지속되었다.

    노키아는  2010년 3분기 기준 세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했으나, 2011년 나브텍을 완전히 합병하고 자회사인  HERE 사업부를 편입시킨다. 2012년에는 경영난으로 본사 사옥을 매각하게되고 2013년 9월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 및 특허권을 54억5000유로에 인수하게 된다.








    모토로라의 치명적인 실수


    모토로라의 가장 큰 실수는 휴대폰의 디지털화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1998년 모토로라는 휴대폰 시장 점유율 선두를 노키아에 양보하는 대신 세계 어디서든 통화할 수 있는 꿈의 휴대전화 ‘이리듐 프로젝트’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이리듐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고 모토로라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됐다. 결국 이러한 투자실패와 스마트폰 시대를 읽지 못한 경영진의 판단 착오가 맞물려 모토로라는 몰락하게 됐고 한때 60%였던 점유율은 2%까지 추락했다. 모토로라는 구글에 휴대폰 사업 부문을 매각했고 다시 구글은 모토로라의 특허만을 흡수한 뒤 중국 제조업체인 레노버에 모토로라를 최종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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