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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결국, 한화그룹이 인수
    기업분석 2022. 9.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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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한화그룹에 2조원에 통매각하기로 하면서 새 주인 찾기는 마무리 되는 분위기이다. 대우조선해양에 새 주인찾기 여정을 알아본다.




    2022년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2조원에 인수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약 2조 원에 통째로 인수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인데. 회의 결과가 나오면 산업은행은 임시 의사회를 열어 매각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 이후 대우 그룹 해체


    대우조선해양의 중심에 있는 옥포조선소.
    1970년대 한국 해운 조선업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남궁련 회장과 박정희 대통령은  조선업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고 1986년 옥포 조선소를 건립한다.
    옥포조선소는 1978년 대우 그룹으로 편입되면서 1981년에 완공된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장하던 대우조선해양. 그러나 외환위기때 대우그룹이 공중 분해 되면서 1999년 워크아웃을 들어간다



    2001년 워크아웃 졸업 후 본격 매각작업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1999년 대우조선해양은 워크아웃에 들어간다. 이후 대우조선은 2001년 대우 계열사중 가장 빨리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들어간다.




       외환위기로 한화그룹이 인수 무산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산은이 본격적인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대우조선 해양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유가 고공행진과 조선업 호황속에 포스코, GS, 두삿,현대중공억, 한화그룹등이 눈독을 들었다

    결론적으로 한화그룹이 우선협상자 자격을 획득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한화그룹 역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되었다.


    현대중공업 인수추진 실패, EU불승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이 불황을 겪으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분위기도 찾아들었다. 이런상황에 2015년 대우조선 일부 경영진이 분식회계를 저지르면서 혹독한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지지부진했던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작업은
    2018년 본격적으로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고 당시 국내 조선업 불항의 원인은 빅3간  내부 경쟁과 저가 수주라는 지적에 산은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조선업을 빅2로 재편하려고 했다. 그러나 독점관련해서 EU불승인으로 무산되었다


    산업은행 한화그룹에 대우조선 통매각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이 한화그룹과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관리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만년 적자 기업이다. 올 상반기 기준 영업손실은 5696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676%에 달한다. 이자 등 금융 비용만 9167억 원에 이른다. 한때 한국 조선업의 호황을 이끌었던 대우조선해양은 저가 수주에 골몰하면서 국내 조선 업계 전체를 불황으로 밀어 넣은 악역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방산 큰 그림’ 그리는 한화
    육·해·공 완전체 노린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으면 명실상부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항공·우주와 육상 무기체계를, 대우조선해양이 군함·잠수함을 생산하는 것이다. 한화그룹이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해온 수소 에너지 운송선도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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