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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실적 낸 네이버 전망 및 전략
    기업분석 2022. 8.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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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는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커머스와 광고 등 주력 사업의 수익성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의 실적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실적

    22년 2분기 네이버는 2조 458억원의 매출과 3,3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0%, 0.2% 증가한 것이다. 라인을 실적에서 제외한 2020년 3분기 이후 매출이 2조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실적에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호실적의 원인은?

    네이버 역시 광고 시장의 위축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콘텐츠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내는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하며 성장률이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 매출이 114%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네이버의 전략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네이버는 하반기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1) 커머스 사업 수익성 확보
    네이버는 버티컬 커머스를 강화해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버티컬 커머스는 특정 분야의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랫폼인데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와 취향을 충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버티컬 커머스란?
    Vertical(수직) + Commerce(상업)으로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2) 네이버 맴버십 개편
    네이버 멤버십을 개편해 이용자와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고, CJ대한통운을 포함한 물류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해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콘텐츠 사업 위주로 진행됐던 인수합병도 커머스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콘텐츠 불법유통과의 전쟁

    8월17일 네이버웹툰은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유통 웹사이트 ‘북토끼’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북토끼'는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로, 유료 웹소설을 내려받은 뒤 무단으로 게재하는 방식으로 광고 수익금을 취득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웹툰과 웹소설 시장 규모는 각각 1조원, 6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함에 따라 불법유통 사이트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네이버는 강력 대응

    네이버는 AI를 활용한 ‘툰레이더’란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웹툰에 추적용 프로그램을 심어놔 불법으로 퍼가는 이들을 즉각 찾아내고 재유포를 막는 시스템이다. 범죄와 연루된 위험 계정을 예측해 차단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요약정리

    경기침체로 광고 수익은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콘텐츠 수익이 증가하면서 22.2분기 실적도 좋아졌다. 네이버는 다음은 커머스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하려고하고 있다. 특정 카테고리 제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버티컬 커머스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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