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환율 시대가 시작되었다

2022년, 고환율 시대가 시작되었다
요즘 물가부터 기준금리, 유가까지 안 오르는 게 없는 것 같아요. 환율 역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2022년, 미국이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고환율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번 상식 한입에서 헷갈리는 환율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환율 시대를 함께 대비해야한다

환율이란?

환율은 다른 나라 화폐와 우리나라 화폐 간 교환 비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1,200원으로 1달러를 살 수 있다면,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환율은 외국 화폐 1단위를 사기 위해 필요한 우리나라 원화의 양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환율은 왜 변하는 걸까?

환율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변해요. 잠시 학창 시절 경제 시간으로 돌아가 보자.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한다. 이런 수요-공급 법칙은 환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1.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한 나라 중앙은행이 정하는, 시중 모든 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돈의 사용료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곧 우리나라 은행에 원화를 넣어두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원화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질 테고, 원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환율이 하락한다

2. 물가

우리나라의 물가가 상승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겠죠? 즉,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화폐의 가치는 하락한다는 뜻이다. 물가 상승으로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면, 환율은 상대적으로 오르게 된답니다.

결론

22년은 기준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물가도 계속 상승하면서 고환율시대가 시작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될 가능성도 많아졌고 그로인해 고환율이 되었다

수출기업에게는 악재이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안좋은 방향으로 흐를것이다.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고 세계 1위 기업만 살아남을것이다.

어느기업이 살아남을것인지 지켜보자
삼성전자는 살아남겠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