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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역사를 쓴 제약기업 셀트리온에 역사 및 경쟁력은 무엇인가?
    기업분석 2023. 6.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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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년도부터 올해까지 국내 제약사 매출 1위는 셀트리온으로 21년 당시 매출액 1조 9천억원이었던 대기업이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매출 100위권 내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산업의 새역사를 쓴 제약회사 셀트리온에 대해 알아본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의 시작


    서정진 회장은 지난 2020년 이건희 전 삼성회장을 이어 우리나라 부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고 있는 그는 어린시절은 결코 풍요롭지 않았다. 서정진 회장은 연탄가게를 운영하시던 아버지를 도와  중학교부터 연탄 배달일을 했다. 대학교 입학해선 학비를 벌기위해 택시기사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하루는 택시운전을 하고 하루는 수업을 몰아 들으며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는 결국 4.3만점에 4.18의 학점으로 국내 최초로 공대를 조기졸업하게 된다. 서회장은 졸업 후 기업 컨설턴트로 일하게 되는대 대우차 컨설팅 회의에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눈에 들어 34세의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스카우트 된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지만 IMF 영향으로 대우그룹은 해체되고 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그는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오게 된다. 결국 2000년 서정진 회장은 단돈 5000만원으로 셀트리온 전신인 넥솔을 창업하게 된다.






    창업 7년간 매출이 없던 셀트리온


    지금은 국내 최고의 제약회사라고 말할수 있었던 셀트리온이였지만 창업 초창기에는 사업아이템이나 비즈니스 모델 조차 없었다. 5명의 직원들은 당시 회의에서 오전에 점심메뉴, 저녁에는 저녁메뉴에 대해 토론을 했다고 한다. 서정진회장은 사업아이템에 대한 아이더어를 얻고자 무작정 센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이오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낡은 호텔방에서 약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더는 신물질이 나오기 어려운 제약산업 특성 상 약 400개 정도의 기본 물질만 공부하면 되서 크게 어려울게 없었다고 한다. 약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서회장은 컨설턴트의 경력을 살려 바이오 사업 아이템을 컨설팅 해주는 일을 하고자 했지만 망한 대우그룹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그를 찾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직접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다. 하지만 제약산업에선 제품이 개발되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이때문에 셀트리온은 창업 7년간 매출없이 투자와 부채로 연명하게 된다.









    창업 9년만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도약


    죽을 위기를 넘기고 다시 일어선 셀트리온은 창업 9년만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 그리고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바이오 시밀러 램시마가 미국과 유럽에서 초대박을 치면서 매출이 순식간에 조단위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2020년 시가총액 42조원을 넘기며 셀트리온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5위에 위치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실패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성공하지 않았을 뿐이다.


    서정진회장은 평소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청년세대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열정이 안 생긴다는 것은 핑계이고 도전을 해야 열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내 앞에 놓인 상황이 위기일까 기회일까 망설일 필요는 없다. 시작하면 반드시 성공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성공하지 않았을 뿐이다. 불가능은 없다.








    셀트리온 매출


    국내 제약사 매출 1위 셀트리온은 21년 당시 매출액이 1조 9116억원이었던 대기업이다. 이로인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매출 100위권 내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21년 기준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 매출액 90위를 기록했다. 이밸류에이트파마는 오는 2028년까지 셀트리온 매출이 연평균 7% 가량 상승 2028년에는 매출 순위 9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설립된지 약 20년된 기업이 대기업으로 급부상하여 1위였던 유한양행을 제친 전설과 같은 회사이다.








    셀트리온, '패스트팔로잉' 전략으로
    올해 신약 개발 속도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 계열사들의 신성장 비전을 13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패스트팔로잉' 전략으로 다양한 항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직접판매에 나선다. 셀트리온제약은 개량신약과 케미컬 신약에 앞장설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항체 신약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초기개발 물질 중 유망한 대상을 선별해 '패스트팔로잉(Fast Following)'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다수의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선행 제품들을 면밀히 연구해 개발 리스크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것이다. 일부 항체는 후속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영역에서도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낸다.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ADC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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