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볼펜 모나미 153 볼펜의 역사, 의미와 성공스토리
대한민국 볼펜의 역사라고 할수 있는 모나미 기업에 대한 역사 그리고 송삼성 회장의 한국 최초 볼펜 모나미의 창업 스토리 및 성공 에 대해 알아본다.
모나미의 역사
한국 최초 볼펜 모나미의 창업자 송삼석 회장이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송회장은 펜촉에 잉크를 묻혀 쓰는 시절 1962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산업박람회에서 한 일본 회사 직원이 볼펜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편리함에 감탄한다. 송회장은 끈질긴 노력과 설득으로 일본의 볼펜회사를 방문해 기술을 전수받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1년간 노력끝에 국내 최초로 잉크와 볼펜심을 만들게 된다.
모나미 153 이름의 뜻
프랑스어 'Mon Ami (나의 친구)
모나미 153 볼펜은 1963년 5월에 탄생한다. 153에는 깊은 뜻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내 생각에는 베드로가 고기를 153개를 잡은 스토리3이 정답인거 같다.
<스토리1>
한 직원이 153을 제안한다. 화투 칠때 153은 갑오 즉 아홉을 만드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숫자라는 뜻이다. 1+3+5 =9 송회장과 직원들이 크게 웃었다고 한다.
<스토리2>
153에서 앞의 15는 당시 버스요금 15원 볼펜 값이 15원 이라는 뜻이고 3은 모나미가 만든 세번째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스토리3>
송회장이 사업이 어려워지자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하는 중에 153이라는 숫자가 떠올랐다고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에 그물을 던져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음 21장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모나미 153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모나미 사업분석
모나미는 문구, 컴퓨터 소모품, 기타 등의 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나미는 1960년부터 문구 사업을 해온 기업으로 40년간 33억 자루가 팔린 모나미 153볼펜은 그 상징성을 인정받아 물가동향측정 품목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국민 볼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수 구경거리
모나미 스토어 문구류
성수점 4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모나미스토어. 153의 여러 시리즈 볼펜들 153 puppy, 153yummy, 153flower 등 시리즈가 정말정말 다양하다. 데코마커와 반가운 네임펜들 네임펜은 지금도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 사면 좋을것 같다. 일정및 다양하게 메모 할 수 있는 노트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수 볼거리 모나미스토어 방문해서 한번 즐겨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성수동에 가면 꼭 가볼곳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