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2.3분기 흑자전환 성공 - 계획된 적자란 무엇이며 쿠팡의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쿠팡이 22.3분기 드디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점은 첫 분기 흑자다. 쿠팡은 6조원에 이르는 누적 적자로 사업 유지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해 계획된 적자 기조를 유지했던 쿠팡의 흑자 달성이 무슨 의미인지 쿠팡의 계획은 성공할 것인지 알아보았다.

쿠팡 22.3분기 흑자전환 성공

쿠팡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7,742만 달러(약 1,0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2014년 로켓배송을 처음 도입한 후 사상 첫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이번 흑자 전환이 물류 네트워크에 수조 원을 투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쿠팡 계획된 적자

쿠팡은 그동안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계획된 적자' 기조를 강조했다. 규모의 경제로 시장을 거머쥔 후 차츰 수익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이어갔다. 이 투자가 주요 적자 원인으로 꼽혔지만 차츰 성과를 내고 있다.

쿠팡 흑자 소식에 주가 상승

쿠팡의 첫 분기흑자 달성소식이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적자를 보면서 매출규모를 키워왔는데 이번 분기에는 매출규모를 계속 키워가면서 흑자까지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는 16불에서 20불로 급등하였다. 물론 상장 당시와 비교하면 아직 한참 빠진 가격이긴 하다.

링크. 쿠팡의 계획된 적자 전략에 대해

쿠팡 실적 분석 - 실적 및 쿠팡의 계획된 적자 전략에 대해

쿠팡의 역사

쿠팡은 2010년 8월 위메프, 티몬과 함께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시작했다. 소셜커머스란 일정한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특정 품목을 하루 동안만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2014년 쿠팡은 직매입 유통 구조의 사업 전환. 소셜커머스 방식에서 직매입 유통구조로 사업을 전환 시도한다. 같은해 쿠팡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자정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배송이다

쿠팡의 혁신

쿠팡의 혁신은 이커머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 가격보다는 속도로 온라인 배송 전쟁이 시작되었다

쿠팡은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그렇지만 치열한 가격경쟁과 새벽배송을 위해 물류비 인건비등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 상장

2021년 7월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지속적인 적자로 성장성을 인정받지 못할거라는 판단으로 한국보다는 미국을 선택한 것이다

링크. 쿠팡 트래블 서비스 - 여행 사업 본격 확대

쿠팡 트래블  서비스 - 여행 사업 본격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