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상징하는 거리, 월가, 월스트리트의 기업들 -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JP모건 체이스
주식 투자를 상징하는 거리, 월스트리트
“월스트리트의 경고”, “월스트리트의 예측”과 같은 문구, 뉴스에서 종종 들어보게 되는데 뉴욕의 금융 중심지를 뜻하는 월스트리트.
미국 월스트리트에 대해 알아보자
월스트리트 이름의 유래
현재의 월가라 불리는 맨해튼 섬의 남단에는 17세기 초, 네덜란드인들이 정착해 살기 시작한 곳으로 당시에는 뉴 암스테르담(New Amstertam)이라 불렀다. 네덜란드인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인디언 등에 의해 침입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무로 벽(Wall)을 세웠다. 이것이 현재 월가라는 이름이 생겨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이 지역은 영국인들이 자리 잡으면서 1699년 영국군이 이 나무로 된 벽을 철거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때 설치했던 나무로 된 벽이 이제는 '월스트리트(Wall Street)'라는 이름으로 남게 된 것이다.
월스트리트(Wall Street)
맨해튼 남쪽 끝인 로어 맨해튼에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가 자리해 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이스트 리버에 이르는 지역의 일부로 미국 금융계의 중심지로 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어음교환소, 뉴욕 연방은행, 시티뱅크, 체이스맨해튼, 모건스탠리 등 초대형 금융기관들이 집중되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주택시장 침체가 물가 잡을 것"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빠른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의 일부 지표는 2008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할 정도로 악화했다고 진단했는데.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 억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의 주요 금융회사
가장 대표적인 금융사는 3대 투자은행이라 불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체이스예요. 하지만 월스트리트는 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만큼 소개된 금융사 외에도 중요한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1869년 설립된 유서 깊은 투자은행이다. 그 역사만큼 골드만삭스를 거친 유명인도 많다. 대표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역임한 마리오 드라기가 있고 골드만삭스 출신 인물이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맡는 경우도 많다. 한편 2010년대 들어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을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등 업무 자동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모건스탠리는 자회사가 만든 주가지수 MSCI 지수로 유명하다. MSCI 지수는 국제 자본을 움직이는 중요 지표 중 하나인데. 한국도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8 금융위기에 휘청거리며 많은 지분을 현 최대 주주인 미쓰비스 파이낸셜 그룹에 넘겨야 했다.
JP모건 체이스
투자은행인 JP모건과 상업은행인 체이스가 합쳐진 금융그룹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은행은 예금과 대출을 통해 수익을 내는 은행인데. 이런 은행을 상업은행이라고 한다. 반면 투자은행은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을 내야하는데 그룹의 모체인 JP모건의 이름은 설립자이자, 19세기 말 미국의 전설적인 기업인으로 꼽히는 존 피어폰트 모건(J.P. Morgan)에서 따왔다.
블랙록(BlackRock)
블랙록은 1988년 설립되어 3대 투자은행보다는 역사가 비교적 짧다. 하지만 그 힘은 절대 얕볼 수 없는데. 블랙록이 운영하는 AUM(Asset Under Management, 순자산 총액)은 2021년 말 무려 10조 달러를 달성해 전 세계 자산운용사 운용 규모 1~2위를 다투고 있다.
링크. 국내주식 배당제도 개편
국내 배당투자 예측 가능성 확대
배당금 결정일 이후 주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편될 경우 배당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도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